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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창원자유학교 교육과정 만족도 조사(학생)
작성자 진영욱 등록일 2021.01.14

<2020학년도 창원자유학교 교육과정 만족도 설문 결과(학생)>

*설문 1~7의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세요.



8. 창원자유학교 1년의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어떤 변화와 성장이 있었나요? *여러 개를 적으셔도 됩니다.


① 저의 감정을 마주보는 법과 ‘삶이 생각보다 아름답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② 나는 편견이 강한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이 나와 조금 다르다면 그 사람을 잘 받아들이자 못했고, 이해하려 애쓸 뿐, 이해하지 못했다. 처음 자유학교에 왔을 때도 나와 너무 다른 아이들을 보고 겁먹고 걱정만 했었다. ‘이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하지만 나는 편견이 없던 자유학교의 친구들과 선생님들에 의해 변해갔다. 다양한 친구들 속에서 서로 이해하는 법을 배웠다.
 내 부족했던 점들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나는 자유학교에 오기 전 나는 못난 아이고 모두 내 잘못이라는 자책만 하고선 정확히 나는 어떤 점이 부족한지는 알지 못했다. 자유학교는 아주 솔직한 곳이었다. 내가 어떤 아이인지 말해 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줬다. (완벽한 모습만을 보여주려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려는 고집이 있고, 나를 표현하지 않는다.)
 자유학교는 내가 변할 수 있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했다. 나는 이전까지 내 머리로 생각하는 방법을 몰랐고, 나를 표현하는 방법도 몰랐다. 중3 후반에 일어난 한 사건 이후, 나는 변화하기로 마음먹었고, 자유학교에 있는 동안 남의 생각이 아닌 내 생각을 해내려고 애썼고, “고마워”, “미안해”부터 시작해서 내 감정들, 생각들을 말로 내뱉는 연습을 했다. 여기에 매일매일 하던 서클이 큰 도움이 되었다. 자유학교의 모두는 서로에게 자신을 숨기지 않았고, 솔직했다. 그것도 나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수료식까지 마친 지금, 나는 솔직히 크게는 변하지 못했다. 아직까지 나는 솔직한 나를 드러내는 것이 두렵다. 하지만 조그만 변화는 있었다고 확신한다. 나는 조금 더 나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원래 존재감 없고 없어도 신경 쓰이지 않는 아이였다. 이곳에서는 한명 한명의 역할이 컸고 빈자리도 컸다. 나도 이곳에서는 그랬다. 물론 부담감이 항상 있었지만, 그 부담감과 압박이 내가 변화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자유학교는 끊임없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었다. 나는 자유학교에 있는 동안 수많은 도전을 했었다. 그 많은 도전들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모두 말할 수는 없지만,도전 후의 기분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었다. 그 도전들이 조금씩 쌓여 내가 변화할거라 생각한다.
 더 생각해보면 이것보다 많겠지만 당장 생각나는 건 이것뿐이네용.


③ 내 자신이 뭘 중요시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알게되었고 나와는 다른 타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④ 여유를 가짐.


⑤ 매우 긍정적으로 변하였고, 글쓰기 실력이 많이 늘었다 그리고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솔직해질 수 있었다.


⑥ 글을 많이 적게 되었습니다.


⑦ 글 쓰는 능력이 늘었다.


⑧ 영어를 매우 싫어하였지만 영어가 좋아지는 계기가 되면서 책과 공부에 더욱 관심이 생겼다.


⑨ 친한 친구들이 여러 명 생기고 세상에 대해서 조금은 밝게 보게 되었다.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해서 말할 수 있게 되고 글쓰기 능력이 더 늘어 난 것 같다.



9. 창원자유학교 교육과정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유익한 했던 교과목이나  활동은 무엇인가요(창원자유학교의 장점)? *여러 개를 적으셔도 됩니다.


① 모든 과목들이 각 과목에서의 재미를 다시 느끼게 해주었고 딱히 덜 중요하다거나 덜 재밌다는 느낌 없이 모두 유익했습니다. 창원자유학교의 장점은 지금 생각은 1년만이라는 것 같습니다. 한곳에 주저앉아 머무르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게 해주는 학교였던 것 같습니다. 어느 학교를 가서도 잘 해낼 수 있게 도와주신 것 같습니다.


② 솔직했던 서클, 월요일마다 했던 보건 걷기, 밴드 합주, 함께하는 여행, 함께하는 수업, 프로젝트 중에서도 개인 프로젝트와 음악 프로젝트, 국어수업 받아쓰기 전 이야기, 오레오 글쓰기, 프로젝트 발표, 학교 홍보, 자서전, 수료식 등등 모든 활동들이 의미 있었다. 자유학교의 모든 활동이나 일들은 나에게 '도전'이었다.


③ 행복마을학교수업, 보건 걷기, 개인프로젝트


④ 도예, 나머지 전과목


⑤ 4계절 여행, 교과 과목, 행복마을 학교수업


⑥ 영어 말하기


⑦ 행복마을학교수업, 영어, 국어, 수학, 한국사, 과학


⑧ 전 과목 다 유익했다. 어디 하나 빠질게 없이 공부로만 유익한게 아니라 인생을 살기 위해서 유익함


⑨ 건강 활동으로 한 걷기는 힘들기는 하지만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되서 좋았다. 역사는 지역의 역사와 현대사를 엮어서 하는 수업이 그 역사에 대해 깊게 이해가 가능하게 만들어서 좋았다.


10. 창원자유학교가 좀 더 좋은 학교가 되기 위해서 보완하고 고쳐야 할  점은 무엇인가(창원자유학교의 부족한 점)? *여러 개를 적으셔도 됩니다.


① 충분합니다. 모든 것이 적당하게 완벽했고 서툰 순간들마저도 4명의 선생님과 4기 친구들이 다 같이 있어서 완벽할 겁니다.


② 자유학교는 음악이나 체육에 비해 미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 같다. 프로젝트가 음악과 체육 개인으로 정해져 있다는 것도 그렇고, 수업도 음악과 체육은 있지만 미술은 없다. 물론 개인프로젝트나 팀프로젝트나 동아리도 있지만, 전문적으로 배우기는 힘들고, 행복마을 학교 수업도 있지만 미술 쪽 선택지는 많지 않고, 나 이외의 친구들이 원하지 않으면 시작할 수도 없다. 나는 처음엔 미술 쪽에 더 관심이 많았고, 음악과 체육에는 흥미가 없어서 더 크게 느껴졌던 것 같다. 현실적으로 바꾸기 어렵다면 어쩔 수 없지만, 미술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을 위해 미술 프로젝트라는 선택지도 만들거나, 행복마을학교 수업 중에 미술 쪽 더 다양한(예로 디자인, 3D펜, 드로잉, 애니메이션 등) 선택지를 추가해 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③ 홍보가 왜 안 될까요? 현수막은 그다지 효과가 없는 거 같아요.


④ 시간 조율이 조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⑤ 딱히 없다.


⑥ 원적교에서 45분 공부하고 쉬고 그런 방식으로 수업하였는데 창원자유학고에서는 아침에 2시간 동안 연속으로 공부하는 게 처음에는 힘들어서 다음에 5분이라도 잠깐 쉬고 하면 좋겠다.


⑦ 등교가 힘들기는 하지만 수업과 생활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칠 점이라면 프로젝트를 만들 때 처음에는 약간의 틀만 잡아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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